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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처럼 찾아온 두 번째 삶, 이젠 나를 위해 쓸 거야. <침묵의 정원>
 회원_929148
 2022-12-23 03:55:00  |   조회: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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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한번뿐이기에 소중하기도 하고, 또 후회가 남는 것 같기도 하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나의 인생이 잘 못 된 것 같아 걱정을 하기도 한다. 그런 당신에게 두 번째 삶이 주어진다면, 그 인생을 어떻게 살겠는가? 두 번째 삶은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이 있다. 바로 <침묵의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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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정원>의 주인공 ‘귀네비어’는 수도원에서 살고 있는 여자아이였다. 어느 날 수도원을 찾은 ‘란슬롯’이 꽃을 떨어뜨리게 됐고, ‘귀네비어’는 ‘란슬롯’을 도와주게 된다. 그런 ‘귀네비어’의 모습을 보고 ‘란슬롯’은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귀네비어’는 수도원에 올 때마가 ‘귀네비어’를 찾기 바빴고, 그의 노력 끝에 ‘귀네비어’와 ‘란슬롯’은 친하게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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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란슬롯’은 ‘귀네비어’에게 자신이 어딘 가에 다녀와야하고, 다녀오게 되면 모든 것을 말해주겠다며 기다려 달라고 말을 한다. ‘귀네비어’는 ‘란슬롯’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하고 그를 기다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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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 해 두 해가 흘렀지만 ‘란슬롯’은 돌아오지 않았다. 하루 아침에 홀연히 사라진 ‘란슬롯’을 ‘귀네비어’가 성년이 된 순간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오랜 기다림은 두 사람의 약속 마저 희미해 질 정도로 ‘귀네비어’를 지치게 만들었다. 그렇게 ‘귀네비어’는 연고도 없는 나이 많은 공작의 아내가 되었다. 공작에게는 어린 딸이 있었고, ‘귀네비어’는 그 곳에서 ‘브라이트 부인’이라 불리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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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는 않았지만 제법 자상했던 남편과 친 자식이 아니었지만 사랑했던 딸이 있었기에 ‘귀네비어’는 나름 행복했다. 하지만 공작의 집안에서는 ‘귀네비어’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고, ‘귀네비어’를 괴롭히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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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비어’를 두고 떠난 ‘란슬롯’은 어떻게 된 것일까? 그리고 ‘귀네비어’는 어쩌다가 2번째 인생을 살게 된 것일까? 흥미진진한 뒷 이야기는 웹툰 <침묵의 정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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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0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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