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끝나지 않는 배변훈련 때문에 고민이 많은 40개월 딸을 둔 엄마예요. 저희 아이는 이제 40개월 들어서는데 7월에 학교를 가려면 배변 훈련을 끝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네요. 저희 아이 현재 상황을 보시고 꼭 어떤식으로 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ㅠ ㅠ ㅠ
1. 밤기저귀는 젖은 채로 일어나요
2. 새벽에 자다 쉬를 많이 하면 불편한지 깨서 와요. 그럼 그때 기저귀 갈아주구요.
3. 아침에 일어나면 변기에 앉는데 그때는 이미 싼 후 예요. 4. 변기에 앉고, 옷 내리고, 변기 물 내리고, 손 씻고 하는 건 잘해요. 근데 막상 싸지는 않아요
5. 응가 할때 자꾸 혼자 숨어서 서서 해요. 하고 나면 기저귀 가지고 와서 갈아다라고 하구요
6. 쉬를 하고 나서 변기에 가서 앉아요
7. 하루에도 몇번씩 혼자 가서 변기에 앉는데 쉬를 싸지는 않아요 7. 이제는 쉬를 싸면 기저귀가 불편 한것을 아는 것 같아요
8. 팬티를 자꾸 입으려 하는데 팬티를 입으면 쉬를 계속 참아요
9. 요즘 몇번은 팬티 입고 있다가 나올것 같은지 혼자 팬티를 벗고 기저귀를 입고 싸더다구요
10. 유치원에서 몇달 전에 변기에 한번 싼 적이 있대요. 자기도 해야 하는 걸 아는지 하고 막 박수를 치고 좋아했대요
어떤방법을 써야 도대체 배변 훈련이 끝날까요 ㅠ ㅠ 아이가 준비 될때까지 기다리자 했는데, 제가 뭔가 잘 못 가르쳐 오래 걸리나 하 야 조언 들으려 글 올려요. 감사합니다 ㅠ
요. 절대 늦어지거나 이상하지 않은 행동발달이니 조금 더 격려해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때로는 혼자 화장실 사
용하도록 private 한 공간 (구석 진 공간이나 화장실 안에 변기 사용)을 하게 해주시고 너무 지켜보지 않으시는게
자녀에게 부담이 덜 될거 같아요. 그리고 밤에 재우시기 2시간 정도 전부터는 우유나 물을 한컵이상은 안먹이시
는게 좋을거 같아요.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