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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
슬픔도 노여움도 없는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회원_917286
 2022-02-11 14:16:26  |   조회: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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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목사를 법적으로 고발한다고 나를 향해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이 있다. 너는 그렇게 잘났냐고, 너는 그렇게 정의롭냐고 따지고 드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실은 내 알량한 정의로움 따위나 남보다 내가 준법정신이 투철해서가 아닌 나는 하나님을 사랑해서 하는 것이다.

여러이유가 있지만 나를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은 기독교신앙 관점에서 보면 하나님을 향한 '사랑' 때문이라고 답할수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을 전광훈은 까불면 죽는다고 세상앞에 대놓고 욕보였다.

내가 진리로 여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묻은 십자가 복음을 그들은 세상으로 하여금 쓰레기 취급받게 만들었다.

내가 수십번을 망설였던 고귀한 '목사' 직을 먹사란 소릴 듣게 만들었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인 그리스도인을 '개독'이란 소릴 듣게 만들었다.

내가 사랑하는 주님의 몸된 교회가 아집적이고 독선적인 집단으로 사회적 지탄 대상이 되어 그들은 손가락질 받게 만들어 놓았다.

삯꾼 목사들이 이런 짓거릴 서슴없이 저질러도 어느누구 하나 책임지지도 않았고, 이들의 잘못을 비판하는 이들에게 한다는 소리가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라"는 되도않는 소릴 시전했다.

그러다보니 갈수록 교회는 썩어가고, 사회는 교회를 외면하게 되었으며 불법을 일삼고 회개하지 않는 부패한 목사들은 어리석은 교인들에게 숭배받으며 더욱 기승을 부렸다.

내가 좋아하는 찬양이 있다. 이곡은 지금 들어도 내 가슴을 설레게하고 주님을 향한 감격과 감사로 내 심장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 세상의 부요함보다

이 세상의 좋은 친구보다

나의 꿈을 이루는 것보다 더 귀한 분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얻고

내가 원한 삶을 사는 것보다

어느 누구의 그 사랑보다 귀한 분

이 세상의 부요함보다

이 세상의 좋은 친구보다

나의 꿈을 이루는 것보다 더 귀한 분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얻고

내가 원한 삶을 사는 것보다

어느 누구의 그 사랑보다 귀한 분

내 영혼 비추시고 내게 생명 주신 주님

주의 사랑 너무 커 나의 맘 드려 주께

주님만 영원히 사랑해

나의 사랑 멈추지 않으리

누군가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을 욕보이게 만들고 조롱거리로 전락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손가락질 받게 만들었다고 치자 당신은 과연 가만히 있겠는가?

이것은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귀하신 주님을,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하신 주님을,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아낌없는 크신 사랑을 베풀어주신 주님을 전광훈 같은 자들이 욕보이게 만드는데도 고상하게 가만히 있는다는 것 자체가 나는 오히려 놀랍고 신기할 따름이다.

니콜라이 네크라소프가 그랬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고 말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작금의 한국교회의 비참한 모습과 잘못된 목사들의 행태를 보고도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이세상의 부요함보다_예수전도단

https://youtu.be/0lDdsT0kw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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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1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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