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NEW COLOR
새해가 되면 늘 기다리는 게 있다. “올해의 컬러는 무엇일까?” “어떤 색이 유행일까?” 팬톤은 2022년 ‘올해의 컬러’로 ‘베리 페리(Very Peri)’를 제시했다. 베리 페리는 신뢰감 있는 블루와 퍼플의 붉은빛을 섞어낸 빛이다. 보통의 보라색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베리 페리 배경에는 지난 ‘올해의 컬러’들과 확연히 다른 점이 있다. 기존 팬톤 시스템에 존재하지 않던 색, 즉 새로운 색이라는 것. 팬톤 컬러 부사장 로리 프레스맨은 “팬톤 역사상 최초로 새로운 색을 만들었다. 다양한 가상 세계가 문을 열고 현실의 한계가 확장되듯 국제적 혁신과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베리 페리는 ‘트렌드’라는 키워드에 알맞을 만큼 현실과 디지털의 미묘한 경계의 조화를 나타낸다. 섬세하고 신중하게 탄생한 컬러인 만큼 베리 페리를 메이크업에 활용할 때에는 옥석을 가리 듯,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최대한 블루 톤이 강조된 퍼플과 핑크 블러셔를 추천한다. 쿨 톤 피부라면 맑은 빛을 강조할 수 있고, 웜 톤 피부는 피부의 불필요한 노란 기를 중화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 여기,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베리 페리 블러셔를 모았다.
BLUSHER 1 매끈하고 맑은 베리 페리
스쿠 멜팅 파우더 블러쉬 01 깨끗한 물방울
특정 크기 이하의 미세한 입자 펄을 담아 고급스러운 윤기를 더할 수 있는 블러셔. 파우더가 피부 위에 균일하게 밀착돼 처음 발랐을 때의 맑은 컬러를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멜라닌과 헤모글로빈 컬러만을 사용해 어떤 피부톤에도 쉽게 어울린다. 5g 6만8000원.
BLUSHER 2 촉촉하게 빛나는 베리 페리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006 베리
립밤으로 익숙하지만 블러셔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시어 버터와 체리 오일을 함유해 건조한 겨울철 블러셔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메이크업을 간소화하는 요즘에 딱. 피부 수분도에 따라 컬러가 변하는 ‘컬러 리바이버’ 기술 덕에 베리 페리 컬러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 약 6시간의 지속력은 덤. 3.2g 4만5000원.
BLUSHER 3 지성 피부의 베리 페리
더샘 샘물 싱글 블러셔 PP01 오키드 루머
블러셔를 바르기만 하면 금세 뭉치는 지성 피부 주목. 세범 컨트롤 파우더, 즉 셀룰로오스 파우더를 담아 땀과 피지를 흡수하는 블러셔다. 여기에 세븐 쥬얼 콤플렉스와 미네랄 파우더를 더해 뭉치거나 들뜨지 않고 깨끗하고 매끈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5g 5000원.
BLUSHER 4 생기 넘치는 밝은 베리 페리
에뛰드 하우스 러블리 쿠키 블러셔 PP502 라벤더 레몬마카롱
누가 뭐래도 밝고 하얀 피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베리 페리 블러셔. 빛을 여러 각도로 흩어지게 하는 판상 파우더를 함유해 뽀얗고 사랑스러운 페이스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또한, 세범 컨트롤 파우더를 더해 피부를 한층 보송하게 표현할 수 있다. 7g 6000원.
BLUSHER 5 각도 따라 빛나는 베리 페리
지방시 프리즘 리브르 블러쉬 N1 무슬린 릴라
자연스러운 윤곽을 연출할 수 있는 블러셔. 12시간 동안 빛나는 선명한 컬러는 물론, 얼굴 전반에 걸친 입체감을 표현하기에 좋다. 4가지 컬러로 구성된 가벼운 파우더 제형이라 얼굴이 텁텁할 일이 없다. 베리 페리의 보랏빛이 부담스럽다면 선택하기 좋은 핑크빛 베리 페리. 1.5g×4개 6만5000원.
핑크핑크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