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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빅 슬립 (The Big Sleep, 1946)
 회원_848495
 2021-02-20 06:29:08  |   조회: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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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작가 레이몬드 챈들러의 소설 [The Big Sleep] 원작

 

사설탐정으로 일하고 있는 필립 말로우(험프리 보가트 분)는 퇴역군인인 스탠우드의 부름을 받고 그의 대저택으로 향한다. 스탠우드에게는 두 딸이 있는데 모두 문제를 일으키는 골칫덩이들이다. 스탠우드는 딸의 도박 빚을 가지고 협박하는 가이거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부탁을 받고 저택을 나서려는 필립을 스탠우드의 첫째 딸 비비안 러들리지(로렌 바콜 분)이 가로막는다. 그녀가 말하길 아버지의 숨겨진 의도는 한 달 전에 사라진 청년 숀 리건을 찾는 것이라는 것이라는 단서를 준다. 

 대저택에 나온 필립은 곧바로 둘째 딸을 협박한 가이거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서점으로 향한다. 탐문 후 필립은 가이거의 서점이 보통 서점이 아니란 것을 눈치챈다. 가이거의 뒤를 밟던 필립은 가이어의 집에 도착하지만 곧바로 총성과 여자의 비명을 듣게 된다. 가이거의 집에 들어간 필립은 총에 맞고 죽은 가이어와 약에 취해있는 둘째 딸 카르멘, 그리고 조각상에 숨겨져있는, 필름이 없는 카메라를 발견한다. 필립은 카르멘을 스탠우드 저택에 데려다주고 다시 가이어의 집을 찾지만 시체는 사라지고 없다. 그러던 중 스탠우드가의 운전수인 오웬 테일러가 자동차와 함께 강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2021-02-20 06: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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