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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이중 배상 (Double Indemnity, 1944)
 회원_863044
 2021-02-20 06:24:58  |   조회: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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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직원인 월터 네프는 디트리히슨이라는 남자의 자동차 보험을 갱신하러 그의 집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그는 디트리히슨의 매력적인 아내 필리스를 만나고 남편을 살해할 음모를 품고 있는 그녀의 유혹에 넘어간다. 월터와 필리스는 디트리히슨에게 자동차 보험을 갱신하는 것처럼 속이고 사고 보험에 들게 한다. 일반적인 자동차 사고가 아니라 기차 사고일 경우에는 보험금이 두 배로 지급된다는 걸 알고 있는 월터는 디트리히슨이 기차로 여행을 떠나는 날 그를 살해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디트리히슨이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여행은 연기되고 필리스는 안절부절못해 하지만 마침내 기회가 찾아온다.

 디트리히슨이 죽고 보험회사는 월터의 상관인 키스를 위시하여 사건 조사에 나선다. 단순한 사고로만 생각하던 키스는 사고 보험에 가입한 디트리히슨이 다리를 다치고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음을 이상하게 여긴다. 그리고 디트리히슨이 사고 보험에 든 자체를 몰랐으며 누가 보험금을 노리고 그를 살해했음을 직감한다.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월터는 일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러던 중, 디트리히슨의 딸로부터 필리스의 과거 행적과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있음을 알게 된다. 필리스에게 배신당한 걸 깨달은 월터는 그녀를 찾아가고 결국 죽이고 만다. 그런 후, 회사로 돌아온 월터는 상관인 키스에게 사건의 전말에 대해 녹음을 하며 비참한 말로를 맞는다.

2021-02-20 06: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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